서울 서초·부산 연제구서 투표율 가장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 등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9시 현재 9.1%라고 밝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80만244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9.5%로, 구별로는 서초구가 11.7%로 가장 높고, 구로구가 7.1%로 가장 낮았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24만8677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8.5%로 집계됐다. 연제구에서 투표율이 9.4%로 가장 높고, 동구·영도구가 7.7%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율 수치(20.54%)는 오후 1시부터 투표율에 합산된다.
이날 투표는 전국 재보선 지역 34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