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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순자산 7천억 돌파


입력 2021.04.07 09:57 수정 2021.04.07 10:04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4개월 만…올해 개인순매수 가장 많은 종목으로 선정

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순자산액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지수연계펀드(ETF)'의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상장한 지 네 달 만에 7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은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올해들어 개인 순매수가 가장 많이 쏠린 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상품은 중국에 본사를 둔 상해, 심천, 홍콩, 미국 상장기업 가운데 전기차 관련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구성된 '솔라액티브 차이나 일렉트릭 비히클 인덱스(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Index)'를 추종한다.


지수에 편입된 종목으로는 중국산 컨버터, 서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Shenzhen Inovance Technology Co Ltd', 중국 리튬 1차전지 시장을 60% 점유한 'Eve Energy Co Ltd', 전기차 세계 2위, 중국 1위 기업이자 중국 배터리 시장 2위 기업 'BYD Co Ltd' 등이 있다.


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연금수령 시 3.3%~5.5%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 받고, ETF 특성 상 0.23% 거래세도 면제돼 다방면에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부문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배터리 기술 발전으로전기차 커지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는 테마와 섹터에 장기투자 하려는 수요가 ETF에 쏠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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