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마감 한 시간 전 투표율 상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 등을 선출하는 4·7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7시 기준 53.1%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오후 7시 현재 전체 유권자 1136만 2170명 중 603만1477명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서울 21.95%, 부산 18.65%)을 합산한 수치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457만9635명명이 투표에 참여해 54.4%의 투표율을 보였다. 부산시장 선거의 경우 145만1842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투표율은 49.4%를 기록했다.
이날 투표는 서울·부산 등 전국 34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투표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