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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스트라이크?’ 김하성 루킹 삼진에 S존 논란


입력 2021.05.08 17:48 수정 2021.05.08 17:4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하성. ⓒ 뉴시스

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다시 한 번 석연치 않은 볼 판정에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나서 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4-5로 뒤진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제이크 맥지와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김하성은 루킹 삼진을 당했고 그대로 경기는 끝이 났다.


이날 삼진으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197에서 0.194(62타수 12안타)로 낮아졌다.


문제는 스트라이크 판정이다. 맥기의 6구째 직구는 김하성의 몸 쪽 높게 들어왔다. 볼로 판정해도 충분했던 상황이나 주심의 손이 올라가며 스트라이크가 선언됐다. 다시 한 번 동양인 차별, 또는 신인 선수에 대한 불이익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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