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본부를 긴장시켰던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내용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16일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김씨가 서울의소리 소속 이모씨와 지난해 통화한 총 7시간 45분 분량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측은 대선후보 간 균형보도의 원칙에 따라 이재명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음성 역시 방송을 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일각에서는 야당 대선후보 배우자의 사적인 대화까지 대대적으로 보도해야 할 일이었는지, MBC의 보도 윤리를 비난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