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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저격했던 딘딘, 한국 16강 진출에 사과 "진심으로 죄송"


입력 2022.12.03 09:43 수정 2022.12.03 09:4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래퍼 딘딘이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을 공개 비판해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사과를 전했다.


3일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말 정말 진심으로 너무나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우리 대표팀 코칭스태프 모든 팬 분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정말 대한민국 최고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데일리안 DB ⓒ데일리안 DB

월드컵 개막 전 딘딘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일 것 같다. 솔직히 요즘 축구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다", "16강 이번에 힘들다는 거 다 알 거 아니냐" '16강 갈 것 같다'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까 짜증 나는 거다. 행복 회로 왜 돌리냐"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었다.


이후 딘딘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루과이와의 1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자 "죄송해요.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에요.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16강전을 진행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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