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통한 삶의 이야기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중국 유교학자인 순자의 권학편 첫 머리에는 “학불가이이(學不可以已), 청취지어람(靑取之於藍) 이청어람(而靑於藍), 빙수위지(氷水爲之) 이한어수(而寒於水)”란 글귀가 나온다. 이는 ‘학문은 그쳐서는 안된다.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로 이루어졌지만 물보다도 더 차다’라는 뜻으로 학문을 이어간다면 스승을 능가하는 학문의 깊이를 가진 제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사자성어 ‘청출어람’은 여기에서 유래됐다. 프로바둑의 세계를 그린 영화 ‘승부’는 바둑계 전설 조훈현과 그의 제자 이창호 간의 가슴 뭉클하…
글로벌 영화시장에서의 성공조건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개봉 2주 만에 220만 관객을 동원했다. 에드워드 애시튼의 ‘미키7’이 원작인 이 영화는 봉감독이 처음으로 할리우드의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만든 대작이다. 로버트 패티슨, 나오미 애키,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스티븐 연까지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등장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영화는 복제 인간 미키 17이 죽음의 위기에서 미키 18로 프린트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친구 티모(스티븐 연 분)와 같이 차린 마카롱 가게가 거액의 빚을 지면서 미키는 자신을 죽이려 드는 사채…
신분상승이 좌절된 신데렐라의 꿈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올해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관왕을 수상한 영화 ‘아노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스카의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그리고 여우주연상까지 휩쓸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건 영화 ‘아노라’가 흥행 성적도 좋지 못한 저예산 독립영화라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5만 명의 관객밖에 동원하지 못했던 제목조차 생소한 작품이다. 영화 ‘아노라’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뉴욕 스트립 클럽에서 일하는 본명이 아노라(마이키 매디슨 분)인 애니는 어느 날 러시아 재벌 2세인 이반(마크 아이델슈테인 분)을 손님으…
시대의 반항아, 밥 딜런의 삶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밥 딜런이 선정되며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노벨문학상이란 문학분야에서 뛰어난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인데, 1901년 노벨상 시상 이래 작가보다 가수로 알려진 인물이 수상한 첫 사례가 되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밥 딜런을 시인이라 부르며 그의 노래 가사는 시적이라고 말한다. 세계 역사를 변화시킬 만큼 그의 언어와 음악은 시와 음악 간의 핵심적인 관계가 회복되도록 도왔다고 평가받는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은 한 시대를 풍미한 음유시인, 밥 딜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밥…
컬트영화의 거장, 데이비드 린치를 그리며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지난달 17일 컬트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데이비드 린치의 사망 소식이 있었다. 그는 1978년 영화 ‘이레이저 헤드’를 통해 컬트영화 감독으로 데뷔를 알렸고 1980년 ‘엘리펀트 맨’으로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 및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86년에는 ‘블루벨벳’과 ‘멀홀랜드 드라이브’로 아카데미 후보상에 3회 올랐으며 1990년 ‘광란의 사랑’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01년 개봉한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영화는 BBC 선정 …
건축가 라즐로가 본 아름다움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예술가의 삶을 다룬 영화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작품에는 그들의 삶의 일부분은 물론 경험과 감정,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창조해낸 작품을 통해 예술가들의 지적인 면모를 살필 수 있고 자신의 결핍과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브루탈리스트’는 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라즐로 토트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헝가리 출신의 유대인 라즐로 토트(에드리언 브로디 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홀로코스트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아 쫓기듯 홀로 미국으…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 영화의 역할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영화 ‘히트맨2’가 하루 만에 하정우 주연의 영화 ‘브로큰’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개봉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영화는 2020년 공개돼 240만 관객을 동원한 ‘히트맨’의 후속작으로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다시 출연했고 최원섭 감독이 또 한번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누리면서 211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과거 국정원의 전설적인 히트맨인 준(권상우 분)은 욱해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으로 성공작가가 된다. 그러나 시즌2 연재 시작과 동시에 뇌절작가로 전락하고 망작이 된 …
과거보다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해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라쇼몽 효과’는 똑같은 사건이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면서 본질을 다르게 인식하는 현상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세계적인 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1950년 영화 ‘라쇼몽’에서 유래되었으며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리메이크 되거나 모티브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메모리’ 또한 과거 어린 시절 아픈 기억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를 조명해 상대를 이해하고 치유하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뉴욕에서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실비아(제시카 차스테인 분)는 성인 돌봄 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
호러영화에서 삶의 본질을 묻다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언체인드 멜로디’의 배경음악에 맞춰 도자기를 빚던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의 청초한 여인,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배우 데미 무어다. 청순 가련하고 사랑스러운 그녀는 데뷔 때부터 오랫동안 외모로 주목받았다. 특히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는 쇼트커트와 영롱한 눈빛으로 전 세계 남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흥행실패, 17세 연하 배우와의 결혼과 이혼, 전신 성형설 등으로 인기는 하락세를 걸었다. 배우로서는 끝이라고 생각하던 63세의 그녀는 그러나 데뷔 45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 ‘서브스턴스’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의…
분열과 갈등의 우리 사회에 던져준 교훈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인구 80만 명의 부탄은 세계 최빈국에 속하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부탄은 절대 왕정국가지만 국왕이 스스로 민주주의를 주창했고 국민들도 민주화를 받아들이면서 세계사적으로 특이하게 혁명과 갈등 없이 민주국가를 실현한 나라가 되었다. 최근 개봉된 영화 ‘총을 든 스님’은 부탄이라는 작은 왕국에서 선거라는 제도를 통해 민주주의 체제가 어떻게 자리 잡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2006년의 부탄 왕국, 지구상에서 가장 늦게 텔레비전과 인터넷이 보급된다. 국왕은 자진해서 모든 권력을 내려놓겠다고 말하고 부탄의 민주…
한덕수 복귀 일주일…과제 산적한데 민주당은 또 '줄탄핵' 예고
"조기 대선 시작되면 이재명 대통령 시대"…야5당, 장외집회서 헌재 압박
미얀마 군정 “강진 사망자 1644명으로 늘어…부상자 3408명”
‘미분양’ 대폭 쌓인 경기도…해소도 지역별 ‘양극화’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2018년부터 가정불화…"혼재성 삽화 가능성"
[오늘 날씨] '아침 최저 -6도' 꽃샘추위 계속…강풍 불 때 주의할 점은?
'거짓말 잘하는 정치인' 1위 이재명…오세훈·홍준표 순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선관위 외부감사 필요하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3/28(금)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사상 최악 산불 사태, '실화자'라도 처벌…국가도 책임 못 피해"[법조계에 물어보니 637] 등
▲"사상 최악 산불 사태, '실화자'라도 처벌…국가도 책임 못 피해"[법조계에 물어보니 637]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남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확대되면서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산불은 한 성묘객의 실화(실수로 인한 불)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법조계에선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고의로 산불을 낸 경우 최대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산불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 민사상 손해배상…
"사상 최악 산불 사태, '실화자'라도 처벌…국가도 책임 못 피해"[법조계에 물어보니 637]
싱크홀 사고 누가 책임지나? '직접 원인' 규명 관건 [법조계에 물어보니 636]
[전문] 자유언론국민연합 "방송통신위원회는 즉각 EBS사장을 선임하라" [미디어 브리핑]
자유언론국민연합, 25일 성명 발표
[전문] 방문진 여권인사 3인 "선동기관으로 전락 MBC, 보도본부장 해임해야" [미디어 브리핑]
[전문] MBC 제3노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회 몫 3인 방통위원 선임의무를 당장 이행하라" [미디어 브리핑]
'체포조 명단' 메모 진술 번복 논란…홍장원 전 국장원 1차장 [뉴스속인물]
홍장원, 지난 4일 尹탄핵심판 증인 출석해 '체포조 명단' 언급…"원장 공관서 여인형과 통화 후 메모"'체포조 명단' 메모에 적힌 인사 인원수 변동 및 메모 작성 장소 혼동에 증언 관련 신빙성 문제 제기국민의힘 "홍장원 거짓말에 전국민 속아…핵심부분서 진술 계속 바뀌고 사실과 다른 부분 드러나"尹 "홍장원, 저와 통화한 걸 대통령 체포 지시와 연결해 내란·탄핵 공작…격려 차원에서 전화한 것"
故 오요안나 직장내괴롭힘 인정될까…핵심은 '근로자성' [뉴스속인물]
'24년의 누명'…'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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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산불'도 모자라 '트럼프發 자동차 관세'까지… 여야, 정쟁 멈춰야
'유력무죄 무력유죄'…무죄로 뒤집힌 이재명 2심
현대차, '美 31조 투자'로 트럼프 리스크 정면돌파… '한덕수-트럼프' 통화는 아직?
민주당, '韓 탄핵 기각'에 더 좁아진 입지… 남은 明과 尹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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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에서 찾은 생명의 힘 ‘연어 PDRN’…한의원에서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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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8만7000 달러대 횡보…"기관 자금 없이 박스권 탈출 어렵다"
비트코인 유동성·변동성 동반 감소…거래소 유입량도 줄어
[코인뉴스] 비트코인 6만5000 달러 '암흑기' 온다고?…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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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5-03-24)
(2025-03-17)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5-03-28)
(2025-03-21)
외국인 매도세에…코스피 10거래일 만에 2600선 반납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공매도 재개와 미국 상호관세를 둘러싼 경계감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짙어지면서 2%에 가까운 약세를 보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17포인트(1.89%) 내린 2557.9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4일(2566.36) 이후 10거래일 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4.52포인트(0.56%) 낮은 2592.63으로 출발한 뒤 내림세를 지속했다. 장중 2549.26까지 떨어져 2550선 마저 붕괴되기도 했다.투자 주체별…
상호관세·공매도 다가오자…코스피 2600선 붕괴 출발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여파로 9거래일 만에 2600선이 붕괴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주 공매도 재개와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심화된 모양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09포인트(1.73%) 내린 2562.0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4.52포인트(0.56%) 낮은 2592.63으로 출발한 뒤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2887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
트럼프 車관세 25% 현실화에 2600선 '턱걸이'…미국發 각종 지표 주목
27일 코스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면서 2600선을 가까스로 사수했다. 코스닥도 1% 이상 하락하며 700선으로 주저앉았다.내일(28일) 국내 증시는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9포인트(1.39%) 하락한 2,607.1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3.66포인트(0.89%) 내린 2620.28로 출발한 후 낙폭을 키웠다.투자 주체별로…
수도권 아파트 ‘온도 차’…서울 0.17%↑ vs 경기·인천 0.02%↓
서울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경기와 인천에서는 약보합세를 보이는 등 수도권 내에서도 온도 차가 나타났다. 전세의 경우, 서울은 올랐지만 하락 지역이 다수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였다.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상승했다.서울이 0.17% 올라 수도권(0.08%) 시세 상승을 주도한 반면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0.02% 하락하며 2주 연속 떨어졌다.5대광역시는 -0.05%, 기타지방은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지방…
수도권 아파트값 ‘희비’…서울 0.3%↑vs 경기·인천 하락
3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3% 상승한 반면 경기와 인천은 하락 전환하면서 수도권 내 희비가 엇갈렸다. 수도권 외 지방의 약세는 여전히 두드러졌다.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 한 가운데 서울이 0.3% 오르면서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수도권 내에서도 경기·인천 지역은 하락 전환하며 일주일 전보다 0.17% 떨어지면서 수도권 상승세(0.09%)를 반감시켰다. 5대 광역시는 0.22%, 기타 지방은 0.12% 하락하며 지방의 약세는 여전히 …
서울 아파트값 0.25%↑…전세는 ‘숨고르기’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12% 상승했다.서울이 0.25%, 수도권이 0.15% 상승했다.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0.03%, 5대광역시는 0.07% 올랐다.반면 기타 지방은 0.03% 떨어져 상반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8곳, 보합 2곳, 하락 7곳으로 서울과 광역시 위주로 상승 지역 숫자가 다소 우세했다.금주 오름폭이 큰 지역은 울산(0.36%), 서울(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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