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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망주 미드 WBC 불참, 이강철호 호재


입력 2023.01.22 11:21 수정 2023.01.22 11:2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커티스 미드. ⓒ 커티스 미드 인스타그램 커티스 미드. ⓒ 커티스 미드 인스타그램

호주 출신의 유망주 커티스 미드(23, 탬파베이 레이스)가 결국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지 않는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22일(한국시간) "미드가 호주 대표팀으로 WBC에 나서지 않는다. 대신 탬파베이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라고 전했다.


호주리그에서 뛰었던 미드는 2018년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지난 2020년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뒤 지난해 트리플A까지 올라 메이저리그 승격을 앞두고 있는 유망주다.


미드는 현재 탬파베이 유망주 랭킹에서 2위에 올라 이번 WBC 호주 대표팀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지난해 팔꿈치 부상의 여파와 함께 올 시즌 빅리그 승격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대표팀이 아닌 스프링캠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오는 3월 열리는 WBC 1라운드에서 미드가 빠진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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