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진출을 노리는 김은중호를 응원하기 위한 길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서울시, '붉은악마'와 함께 U-20 월드컵 준결승 이탈리아전에 나서는 우리나라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9일 오전 6시 광화문광장에서 단체 응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구대표팀 공식 응원단 붉은악마의 이중근 의장은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결승까지 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어려움 속에서 16강 진출을 이룬 데 이어 이번에는 '최종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응원하기 위해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9일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