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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에이수스, 'ROG 플래그십' 게이밍 노트북 3종 출시


입력 2024.01.10 16:22 수정 2024.01.10 16:26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ROG 스트릭스 스카 18·G18·G16 국내 출시

ROG 스트릭스 스카 16(왼쪽), ROG 제피러스 G16/G14.ⓒ에이수스

에이수스(ASUS)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선보인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 3종은 CES 2024에서 선보인 ▲ROG 스트릭스 스카 18, ▲ROG 스트릭스 G18, ▲ROG 스트릭스 G16이다. ROG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스트릭스 시리즈는 다년간의 쿨링 노하우를 집약한 ROG 인텔리전트 쿨링 설계가 적용된 게 특징이다.


ROG 스트릭스 스카 18은 ROG 스트릭스의 최상위 라인업 노트북이다. 현재 시판 중인 노트북 중 가장 큰 화면인 18인치의 ROG 네뷸라 HDR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240Hz의 고주사율, 3ms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해 섬세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14900HX 및 최대 지포스 RTX™ 4090 노트북 GPU를 탑재해 고사양의 게임도 가능하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달라지며, 기본 사양은 400만원 중반대부터 시작한다.


ROG 스트릭스 G18·G16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14900HX와 지포스 RTX4080 노트북 GPU를 지원하는 고사양 모델이다. MUX 스위치를 통해 그래픽카드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재부팅 없이 내장·외장 그래픽카드를 전환해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이 가능한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기술도 적용됐다. 18인치·16인치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 기반의 듀얼 스피커가 들어갔다. 가격은 300만원 중후반대이다.


신제품 3종에는 기본 1년의 보증 기간 내 1회에 한해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외 구매자를 상대로한 이벤트도 열린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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