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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글로비스,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신고가’ 경신


입력 2024.07.01 10:28 수정 2024.07.01 10:28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장초반 전일比 13% 급등

특징주 상승. ⓒ데일리안

현대글로비스가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제시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05%(2만2000원) 오른 2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13.24%(2만9000원)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향후 3개년 간 신규 배당정책 적용 등 주주친화 정책을 제시했다.


배당정책이 기존 ‘전년도 주당배당금(DPS)의 5~50% 상향’에서 ‘전년 대비 배당금 최소 5%상향&배당성향 최소 25%이상’으로 신규 변경된다.


현대글로비스는 배당성향 최소치인 25%를 가정해도 2027년 주당배당금이 2023년(6300원) 대비 10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대1 무상증자도 실시된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 주식 수량이 3750만주에서 7500만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5일이고 신주는 8월2일 상장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주식 수량이 확대되면서 주당 가격이 현 수준의 2분의 1로 낮아져 일반 투자자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시장에서 주식 거래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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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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