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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계근무중 사망한 신병…육군, 선임 1명 암기 강요 모욕혐의로 경찰 이첩


입력 2024.07.05 22:28 수정 2024.07.05 22:30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데일리안

경기도 육군 부대 일병이 새벽 경계근무 중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해당 사건을 민간경찰에 이첩했다.


5일 연합뉴스 등은 육군이 "지난 23일 발생한 일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A 병사가 사망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 최근 민간경찰에 이첩했다"면서 "최종 결과는 민간경찰에서 판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병사는 숨진 일병의 선임이며, 육군은 A 병사에게 모욕 혐의를 적용해 지난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5시께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이 영내에서 경계근무 중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병사는 5월 말 자대배치를 받은 신병으로, 육군은 사건을 조사하면서 사망 병사 소속 부대 내 암기 강요 등 내부 부조리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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