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예상했던 것보다 재활 기간 길어져”
비시즌 무릎 수술을 받은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개막전 출전이 불발됐다.
미트윌란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에 “조규성은 수술 후 합병증을 앓게 됐다. 예상했던 것보다 재활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알렸다.
미트윌란은 20일 오전 1시 오르후스와 2024-25시즌 개막전을 치르는데 조규성은 이 경기 포함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한 조규성은 미트윌란의 리그 우승을 견인하는 등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즌을 마친 뒤 그동안 통증이 있던 무릎 수술을 결정하면서 6월 A매치 기간 대표팀 소집에서도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