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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머크·삼바 출신 심성녀 부사장 영입…“Disease X 대응 준비”


입력 2024.08.07 09:50 수정 2024.08.07 09:50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심성녀 디엑스앤브이엑스 신임 제품개발본부장 부사장 ⓒDXVX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백신 및 면역과 감염병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심성녀 부사장을 제품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심 부사장은 서울대 학사, 미국 노스이스턴 약대 석사, 시라큐스 위트만 경영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의약학계 및 비즈니스 영역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 보스턴 의대, 하버드 의대, MIT Whitehead Institute 등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연구원을 거치고, MERCK, BMS, GSK, TEVA 등 글로벌 제약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에서 백신, 치매 및 간염 치료제, 바이오로직스 항암 치료제 등의 연국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글로벌 기술이전 및 품질관리, 제품 인허가, CRO 및 CMO, GLP와 GMP 실사 등 제약바이오의 거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심 부사장은 오랜 기간 제약업계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에서도 백신과 약품개발의 각 단계에서 중요점들과 스케일업 생산의 정당성, 고객사로서의 위탁업체 관리 혹은 위탁업체로서의 고객사 관리 등 인프라구조 확립을 통해 고객사의 신뢰 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재정비하는 한편, 심성녀 부사장 영입으로 백신 및 감염병 등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Disease X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심성녀 부사장이 보유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DXVX가 추진하는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앞당기고, 조기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신약 및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DXVX에서 심성녀 부사장의 역량이 더해져 보다 진보된 신약 및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며 “잠재적인 미래 팬데믹에 대한 준비와 더불어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신약과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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