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식수의 약 2.2% 취득 예정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소식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68%(390원) 오른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8일부터 오는 11월7일까지 3개월 이내에 보통주 1000만주로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보통주 1000만주 매입·소각 완료 후 재차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것이다. 취득 예정주식은 유통주식수의 약 2.2%에 해당한다.
또한 신규 자사주 취득 완료 후 1000만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강화된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