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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소식] 의왕시, 오전동 성당에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 운영


입력 2024.08.07 15:06 수정 2024.08.07 15:06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오전동 성당에 설치된 아동 물놀이장ⓒ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가 오전동 성당 내에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을 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풀장을 초등학생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또 함께 온 가족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간이카페와 그늘쉼터, 파라솔 등 부대시설도 구비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전 안전보건진흥원의 안전검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기간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 가까운 곳에서 아동들이 물놀이를 만끽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갈미어린이집, '제7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기부


국공립 갈미어린이집이 지난 6일 '제7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56만42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내손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갈미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기부를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지난 5월 가정에서 기증한 물건들과 원아들이 직접 만든 △슈링클 그립톡(달님반) △브릭 열쇠고리(햇님반) △모기 퇴치 팔찌(별님반) △배쓰밤(꽃잎반) △립밤(새싹반)의 판매 외에도 먹거리,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


갈미어린이집을 졸업한 한 학부형은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며 특별 성금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박부영 원장은 "아이들이 후원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됐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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