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6시 업비트 원화마켓 상장
지난 4월 BTC·USDT 마켓 상장 때도 가격↑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빅타임의 유틸리티 토큰 '빅타임(BIGTIME)'이 업비트에 상장된다. 이미 빅타임이 거래되고 있는 빗썸에서는 업비트 공지 1분 만에 토큰 가격이 30% 넘게 상승했다.
5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오후 4시30분 기준 빅타임은 전날보다 26.95% 상승한 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빗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빅타임은 이날 오후 3시2분께 1분 만에 90.66원에서 125원까지 약 37.8% 상승했다. 상승 당시 업비트가 공지사항을 통해 빅타임 토큰의 원화마켓 상장을 발표했다.
빅타임은 멀티플레이어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빅타임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제작 및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된다.
빅타임은 지난 4월23일 업비트의 비트코인(BTC)마켓과 테더(USDT) 마켓에 상장됐을 당시에도 빗썸에서 5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업비트 상장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 빅타임 유동성이 풍부한 빗썸에 거래량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업비트에서 빅타임은 이날 오후 6시에 거래지원된다. 거래지원 이후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