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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6만3000 달러 회복…4분기 신고가 경신 전망 '솔솔'


입력 2024.09.23 16:32 수정 2024.09.23 16:32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美 연준 빅컷·해리스 '가상자산' 성장 지원 언급에 상승세

오는 4분기 사상 최고치 경신한다는 전망도

AI 이미지

비트코인이 금리인하 호재에 힘입어 6만3000 달러대를 회복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신고점 경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20%오른 6만365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을 결정하자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해 투자심리가 몰렸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8%대 상승률을 보이며 6만3000 달러선을 회복했다.


특히 이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디지털자산과 혁신 기술을 장려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치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는 복수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 이후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금과 같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인 비트코인 또한 신고점 경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가상자산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10x Research) 최고경영자(CEO)인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비트코인 올해 계절적 요인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이어가며 2023년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며 "해당 패턴에 따라 비트코인은 오는 4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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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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