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또 도전하게 만든다” 0%와 마주선 kt 위즈


입력 2024.10.08 22:53 수정 2024.10.08 22:5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kt 이강철 감독. ⓒ 뉴시스

다시 한 번 마법이 필요한 kt 위즈다.


kt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홈 3차전서 5-6 패했다.


1차전 승리를 따냈던 kt는 2~3차전을 모두 내주면서 이제 1패만 더하면 올 시즌 야구를 마감하게 된다. 무엇보다 역대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 1승 1패 상황에서 3차전 가져간 6개팀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오른 사례가 있다.


kt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제로인 상황.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또 도전하게 만든다”라고 입을 뗀 뒤 “내일 4차전 선발 쿠에바스가 잘 던지면 뒤에 고영표를 불펜으로 기용할 수 있다. LG 선발 엔스를 1차전서 공략(5.1이닝 3실점)했으니 우리에게 승산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망했다.


3차전 패인에 대해서는 “LG가 실책 했을 때 우리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우리가 실책을 범했을 때 상대는 큰 걸 쳤다”며 “장타력이 경기를 지배했다. 홈런 두 방을 맞아 승리를 넘겨줬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9회에 배정대가 유영찬을 상대로 홈런을 쳐 에르난데스를 등판하게 했다. 무기력하게 끝나지 않았다. 내일 꼭 이길 것”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