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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보건복지부와 위기임산부‧위기영아 긴급지원 맞손


입력 2024.10.11 14:30 수정 2024.10.11 14:30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위기임산부 양육환경 조성' MOU

FKI타워 전경.ⓒ연합뉴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위기임산부·위기영아 지원과 원가정 양육 환경 조성에 힘을 모은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11일 오후 FKI타워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과 '위기임산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임산부가 원가정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민․관 협력체계 구축‧운영의 필요성에 각 기관이 인식을 같이하면서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위기임산부에 대한 양육지원체계를 관리․운영하고, 한경협은 위기임산부 상담지원기관과 기업자원 연계, 위기임산부 자립지원, 홍보사업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창범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위기임산부들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제계도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위기임산부 양육환경 조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롯데, 삼양그룹, 코오롱, 풍산, 한화, 호반그룹, 효성, KB금융과 함께 위기임산부 등 약자가구를 지원하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경제계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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