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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 탐독할 시민 40명 모집


입력 2024.10.16 09:51 수정 2024.10.16 09:51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11월 1일~29일 보라도서관…1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접수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기흥구 보라도서관에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탐독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고전을 읽으며 조선 후기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데 훌륭한 지침을 얻도록 돕기 위해 보라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전통·역사'를 살려 이번 탐독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11월 1일 열하일기의 창작 배경과 '도강록'편을 알아보고, 8일 '일신수필', 15일 '관내정사', 22일 '막북행정록', 29일 '환연도중록'편에 대한 내용을 각각 다룬다.


진행은 박수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맡는다.


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보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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