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참모진에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연내 성과 내야"

"4대 개혁 추진에 박차 가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4대 개혁이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회 국정감사 기간에 민생과 관계없는 정쟁에 개혁 추진이 가려져 있었다"며 "윤 대통령의 당부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개혁이 언론의 주목을 받아야 개혁 동력을 얻게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