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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오물·쓰레기 풍선 40개 부양…수도권 낙하물 30개"


입력 2024.11.29 09:58 수정 2024.11.29 10:05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분석결과 안전 위해 물질 없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상공에서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 풍선이 관측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군 당국은 지난 밤사이 부양된 북측 오물·쓰레기 풍선이 약 40개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 야간부터 오늘 새벽까지 약 40개의 오물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을 식별했다"며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북한의 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32번째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에서 약 30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대남전단 등이다.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풍선 살포는 북한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남측 살포 대북전단을 발견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의 살포였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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