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남동구 소재 글로스터 호텔에서 공공 및 지정스포츠클럽 관계자와 군·구 체육회 스포츠클럽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인천광역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스포츠클럽법 시행 이후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스포츠클럽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포츠클럽 발생 배경, 지정스포츠클럽 평가방법, 스포츠클럽 활성화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 요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스포츠클럽간 업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논의하며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이규생 시체육회 회장은 “스포츠클럽은 지역 사회 생활체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이 인천 지역 스포츠클럽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클럽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 지역 지정스포츠클럽과 공공스포츠클럽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각 클럽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스포츠클럽이 인천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