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는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BYD 승용차 구매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BYD는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범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해 친환경차 302만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 한국 시장에서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전기트럭 등 상용차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BYD는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BYD 신차 구입 시 저금리 혜택 등 제공할 예정이다. 납입 기간과 납부 방법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조인철 BYD 승용부문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은 글로벌 유수의 수입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이 있어 한국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는 수입자동차 금융 부문의 선도 기업”이라며 “고객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경험하고 한국시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