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동 로데오거리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
○광명시는 올해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 기관평가와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3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도인지장애 대상 창의적 사업을 운영한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해 우수사업을 확산·공유하고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광명시는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 사업으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이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대상자에게 주 1회 30분씩 연간 10개월 동안 수준별 방문학습을 제공하며 치매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복지관, 주간보호시설,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은둔형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역 스타트업과 협력해 연구 사업을 병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 일직동 로데오거리가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광명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일직동 로데오 거리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직동 로데오거리와 관련 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보도블럭 정비, 주변 공원화 조성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이에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요청사항을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지난 9월 공사를 착공했다.
시는‘머물고 싶은 공간, 쾌적하고 쉴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파고라, 벤치 등 주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