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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무안 여객기 사고에 "민주당 할 수 있는 모든 조치 취할 것"


입력 2024.12.29 10:44 수정 2024.12.29 10:45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정부 향해 "가용인력총동원해 인명구조 최선 다해달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대해 정부를 향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탑승객 175명을 태운 항공기가 무안공항에서 착륙중 큰 사고가 났다. 관련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황정아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제1 책무"라며 "가용인력을 총동원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도 안전에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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