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첫 주말 32만에 그쳐
영화 '하얼빈'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3일부터 5일까지 48만 392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하얼빈'은 지난 달 24일 개봉한 이후 13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367만 2542명이다.
'소방관'은 12만 925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등장과 함께 3위로 밀려났지만 3일 만에 2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누적 관객수는 355만 1972명이다.
신작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개봉 첫 주말 10만 2981명에 그치면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2만 2380명이다. 손익분기점이 300만 명으로 첫 주말 일일 관객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흥행 적신호가 켜졌다.
'슈퍼소닉3'은 8만 9895명,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은 8만 3655명이 관람해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19만 8886명, 19만 43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