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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성호박물관, 내달 입춘 맞이 행사…입춘첩 200부 무료 배부 등


입력 2025.01.15 19:07 수정 2025.01.16 10:12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다음달 3일 입춘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입춘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성호 이익의 인간적 면모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농사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애민 사상을 실천했던 성호 이익의 뜻을 이어, 성호박물관에서는 계절이 바뀌는 중요 절기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관람객과 시민에게 입춘첩 200부를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입춘첩에는 새로운 봄에게 인사한다는 의미의 '안녕, 봄' '입춘대길'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또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관람객이 원하는 바람을 담은 '입춘첩 써주기' 시연 행사도 열린다.


다음달 8일에는 ‘입춘 족자 만들기’ 가족체험 행사가 열린다.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입춘과 절기, 성호 이익의 입춘 시를 알아보고 가족만의 특별한 입춘 족자를 만들 수 있다.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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