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안덕근 산업부 장관,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방문…설 성수품 물가안정 점검


입력 2025.01.21 11:10 수정 2025.01.21 11:1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서대문구 영천시장 방문…명절 물품 구입해 인근 복지시설 전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물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2025 설 명절 대책'에서 16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26만5000t 공급하고 역대 최대 900억원 규모의 정부 할인지원을 제공하는 등 설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농할·수산대전 상품권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280억원)하고,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규모(2024년 180억원→2025년 270억원)와 참여시장(2024년 205개소→2025년 280개소)을 대폭 확대하는 등 물가안정 및 가격할인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안 장관은 과일과 고기 등의 성수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면서 설 물가를 점검하였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값싸고 좋은 물건이 많은 전통시장을 계속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서민들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가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고기 등의 명절 물품은 인근 복지시설(청운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