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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규 안전시설물 설치 추진…“지역 주민 안전 강화”


입력 2025.02.09 11:23 수정 2025.02.09 11:23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 계양구 주부토로 448번지 여성안심귀갓길 솔라표 지병ⓒ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교통사고, 범죄, 재난 등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예방 시설물 설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 및 재난, 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 이미지 개선 및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범죄 발생지역, 재난 취약지 등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기존의 전통적인 안전시설물 설치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 모델을 발굴해 지역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안전예방 시설물 설치 공모사업은 오는 3~12월까지 진행되며, 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지역을 선정한다.


선정된 두 개의 군·구에는 총 2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해당 지역의 안전 취약지에 시설물이 설치된다.


시설물 설치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홍보도 병행해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일정은 이 달부터 사전 준비 단계를 진행하고, 이후 사업계획 수립, 공모 신청 및 심사를 거쳐 군·구가 선정된다. 시설물 설치는 7~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안전예방 시설물 설치로 해당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안전감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더욱 다양한 안전 관련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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