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관세청, 신종 합성마약 세계 최초 적발… 프랑스발 국제우편으로 반입


입력 2025.02.12 10:18 수정 2025.02.12 10:41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임시마약류 규정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가 규정·적발한 ‘4-Benzyloxy-3,5-dimethoxyphenethylamine’. ⓒ관세청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국내외에 보고된 적 없는 신종 합성 마약물질을 임시마약류로 규정·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마약물질 2종은 강력한 환각제인 마약류 ‘메스칼린(Mescaline)’ 유사체로 프랑스발 국제우편으로 반입된 성분 미상의 분말에서 검출됐다.


중앙관세분석소의 화학구조 분석 결과 ‘4-Benzyloxy-3,5-dimethoxyphenethylamine’가 신종 합성마약 물질임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함께 발견된 ‘2-Bromomescaline’은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물질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마약류와 유사한 화학 구조를 가졌으며 국내 최초로 적발됐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