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사흘간 진행…임직원 200여명 참여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상생 발전 도모
코스콤이 내수 부진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새봄맞이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19일 코스콤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 영등포 우리시장에서 ‘새봄맞이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소비 촉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코스콤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 2018년 영등포 우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시장 환경 개선, 물품 구매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봄맞이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새롭게 마련했다.
강성현 우리시장 상인회 사장은 “시장이 가장 어려운 시기는 명절이 지난 직후”라며 “코스콤 임직원들이 장보기 행사로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