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원선 등락
셀트리온이 지난해 역대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33%(5800원) 오른 1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8만1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전일(25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 5573억원, 영업이익이 49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63.5% 증가해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단일 분기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바이오 제품의 고른 성장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조63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