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등을 반영해 가계대출 금리를 내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6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각각 인하할 예정이다.
주택담보대출 중 주기형 상품의 신규·대환 금리는 0.20%포인트(p), 변동형 상품의 신규·대환 금리는 0.30%p 각각 인하하기로 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0.30~0.40%p 낮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리 인하"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12일에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60%p, 대면·비대면 전세대출 금리를 최고 0.50%p 각각 인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