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불공정거래 근절'…경기 남부 16명·북부 9명 구성
경기도는 13일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위촉하고 도내 불공정거래 현장 감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권역 16명, 북부권역 9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된 공정거래지킴이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가맹점·가맹본부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 현장에서 사업자 면담·질의, 정책 홍보 등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공정거래지킴이는 도민이 직접 현장에서 불공정거래를 감시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