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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올해 중기대출 3조6천억원 순증 기록...전체 은행권 73.5%


입력 2025.03.17 11:22 수정 2025.03.17 11:22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올해 2월까지 3조6000억원의 중기대출 순증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인 4조9000억원의 73.5%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년 동기 1조4000억원 대비 2.6배 증가했는데,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난해 중기대출 잔액, 점유비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기업은행은 중기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보다 4조원 증액한 64조원으로 설정했다.


올해도 전방위적인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년 대비 더욱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금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추가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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