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기도의회, 포천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자 지원 성금 모금


입력 2025.03.19 21:03 수정 2025.03.19 21:0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김진경 의장 "계속 관심 가지고 지원방안 살필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

경기도의회가 지난 6일 포천에서 발생한 군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성금을 모금한다.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것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모금은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자율모금함은 도의회 지하 2층 출입구와 4층 등 2곳에 설치했다.


이날 소정의 성금을 낸 김진경 의장은 "전투기 오폭사고라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서 겪고 계실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 도의원과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폭사고로 생활의 기반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단 한번의 지원으로는 해결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을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경기도의회 명의로 오는 21일 포천시청 복지정책과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