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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 추락’ 창원NC파크, 주중 SSG전 무관중 진행


입력 2025.03.30 19:26 수정 2025.03.30 19:2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창원 NC파크. ⓒ 뉴시스

경기 도중 구조물이 추락으로 관중이 다친 NC 다이노스의 홈구장 창원 NC파크가 주중 3연전(SSG 랜더스)을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


KBO는 30일, 창원 NC파크의 경기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NC와 SSG의 3연전을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 LG의 경기 도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다. 이에 KBO는 30일 예정된 경기를 취소했다.


한편, NC 구단은 “관중을 덮친 구조물은 알루미늄으로 된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였다. 길이 2.6m, 폭 40cm가량이며 현재 조사 중이라 무게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친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구단이 할 수 있는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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