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 레진 덤핑마진·보조금율 최종판정 결과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무부가 31일(현지시간) 한국산 에폭시 레진 반덤핑·상계관세 조사에 대한 덤핑마진과 보조금율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 기업의 경우 최종 덤핑마진이 예비판정 대비 최대 19%포인트가 축소돼 업계의 부담을 크게 덜게 되었다.
이는 산업부와 우리 기업이 협력해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반덤핑 예비판정(2024년 11월 13일)에서 발생한 중대한 행정적 오류에 대해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고 미국 상무부에 공식 서한을 발송해 신속한 오류 정정을 요청한 데 따른 결과이다.
또한 상계관세 조사에서의 보조금율은 경쟁국 대비 낮은 수준(1.01~1.84%)으로 최종 산정돼 업계에 대한 직접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상계관세 조사에서 산업부는 수 차례의 업계간담회를 통해 업계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양자협의, 답변서 제출, 실사 대응, 법률서면 제출 등 조사에충실하게 대응했다.
에폭시 레진에 대한 관세 적용 여부는 오는 5월 12일경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산업피해 여부에 대한 판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수입규제로 인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며 통상 현안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