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영상 창작자 15개사 선발…제작 자금 최대 1000만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숏폼 영상 제작 역량을 보유한 창작자를 대상으로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역량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역 고유의 자원을 소재로 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경기도 내 스토리, 장소, 인물, 문화자원 등을 소재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도내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경기도 소재 기업(또는 사업 기간 내 경기도 이전이 가능한 기업)으로, 총 15팀을 선발해 팀당 8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숏폼 드라마 장르로 지원할 경우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밖에 경기도 내 창업을 위한 주소지 지원, 결과물 홍보를 위한 전시 및 후속 마케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자는 경기도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2분 내외의 영상 8편 이상 또는 4분 이내의 영상 4편 이상을 제작해야 하며, 결과물은 참가자 보유 채널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오는 10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