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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인니 찾은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산업의 근간은 안전"


입력 2025.04.08 09:31 수정 2025.04.08 09:32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롯데케미칼 타이탄과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현장경영

"해외사업장 운영 노하우 활용해 시너지 창출하자"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가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이영준 대표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타이탄과 찔레곤 지역의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LINE Project) 현장을 찾았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는 "화학 장치 산업의 근간은 안전"이라며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개선과 혁신의 목표를 세우고, 위기 극복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4일에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롯데케미칼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라인 프로젝트는 연간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PL) 52만t, 폴리프로필렌(PP) 25만t의 생산 능력을 가진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및 고용 창출 등 상호 전략적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이 대표는 "롯데케미칼은 전 세계 곳곳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며 매우 훌륭한 역량과 전통을 쌓아왔다"며 "보유한 해외사업장 운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역량들을 활용해 시너지를 적극 창출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또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제품 유통업체와 미팅을 통해 그간 이어져 온 인도네시아 내 생산과 판매 협업을 확대하고 신규 제품 개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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