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도서관이 오는 5월부터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는 월 1회 책을 함께 읽고, 토론과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모임 결성, 프로그램 재개설 희망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는 △초등 고학년 대상 ‘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성인 대상 ‘두근두근 그림책 속으로’, ‘단편소설 낭독모임’△어르신 대상 ‘그림책 마실’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임원진이 각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