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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코스트너 코피 위트에 '하하하'


입력 2013.03.19 18:13 수정         데일리안 스포츠 = 선영욱 넷포터

일본 후지TV, 시상식 뒷모습 포착

김연아·아사다 걱정에 “코치가 때려서”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코피를 흘린 이유가 공개됐다.

‘피겨 여왕’ 김연아(23·올댓스포츠)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의 농담에 빵 터졌다.

18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정보 프레젠터 토쿠다네’에서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시상식 뒷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시상식 전 금·은·동의 주인공인 김연아, 카롤리나, 아사다 마오(일본)는 한 곳에 모여 서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연아와 아사다는 프리 스케이팅 경기 전 코피를 흘린 카롤리나를 걱정하며 안부를 물었다. 아사다는 “괜찮아?”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옆에 있던 김연아도 “긴장한 거니?”라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냈다.

이에 카롤리나는 장난기가 발동한 듯 주먹으로 코를 얻어맞는 시늉을 하며 “코치가 때려서 코피가 났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연아가 카롤리나의 농담에 웃음을 멈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는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4년 만에 통산 2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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