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이커리·초콜릿 브랜드 등 총 10여개 식품 선봬
현대백화점이 오는 22일까지 한불상공회의소와 함께 ‘제2회 프렌치 고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에서만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전국 13개 점포 식품관으로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며 “전 점포에서 동일한 테마로 식품 행사를 진행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브리오슈 도레’, 세계 최대 초콜릿 박람회인 ‘파리 살롱 뒤 쇼콜라’에서 1등을 수상한 기록이 있는 프랑스 초콜릿 브랜드 ‘꽁뜨와 뒤 카카오’ 등 총 10여개 베이커리·초콜릿 브랜드가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프랑스 와인과 맥주도 특가 판매하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 호텔 6곳과 함께 프랑스 메뉴 주문시 현대백화점 카드를 제시하는 고객 모두에게 10~2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한불상공회의소와 ‘한·프랑스 식문화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매년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며 “고객들에게 ‘프랑스=패션’이란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프랑스 식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