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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바비킴 기내난동 사건, 여승무원 몸은 왜?


입력 2015.01.13 13:45 수정 2015.01.13 14:01        김명신 기자
기내 난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수 바비킴이 여승무원에 한 행동과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 연합뉴스

기내 난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수 바비킴이 여승무원에 한 행동과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국민일보는 단독 보도를 통해 바비킴이 여승무원을 상대로 세 차례의 신체접촉을 하고 같이 여가를 보내자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해당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공개,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의 기록이 적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수 바비킴은 이륙 후 4~5시간 후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다 고성과 폭언이 무려 2시간 동안 이어졌다.

특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승무원에게 3차례 신체접촉을 했다고 적혀 있고 여승무원에게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은 시간을 같이 보내자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기내 난동 당시 승무원들이 그를 제압하기 위해 테이저건(전기충격기)까지 준비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바비킴은 오스카 이앤티 측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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