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김포 아울렛 연 매출 4000억, 600만명 방문 기대"
프리미엄아울렛 중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까워....식품관 별도 운영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서울 도심과 차로 30분내 접근 가능하며 연 매출 4000억원, 연 6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26일 경기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1호점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해가고 있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아울렛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7일 경기도 김포에 프리미엄아울렛 1호점을 오픈하며 아울렛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현대백화점은 김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서울 장지동 가든파이브에 도심형 아울렛 2호점과 내년 인천 송도에 프리미엄아울렛 2호점을 오픈하는 등 4개의 운영하게 된다. 향후 대전시에도 아울렛 오픈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프리미엄아울렛 중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까워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서울 도심(직선거리 강남역 기준 24km, 서울시청 기준 17km)에서 차로 30분 내에 접근이 가능한데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부천·일산은 20분 내에, 수도권 전 지역은 1시간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 반경 4km 내에 지하철 5호선(방화·개화산·김포공항역)과 9호선(개화·김포공항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개화역에선 버스를 이용해 아울렛을 방문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과도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아라뱃길, 아라마리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연면적 약 15만3800㎡(4만6500평), 영업면적 약 3만8700㎡(1만1700평)로, 지하 2~지상 3층 규모다. 건물은 이스트와 웨스트 두 개관이 연결돼 있는 형태로, 심플한 직선형 디자인에 깔끔한 느낌을 강조하는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했다.
특히 30~40대 가족단위 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수도권 프리미엄아울렛 중 유일하게 5000㎡(1500평 ) 규모의 '자연·가족·휴식·꽃'을 테마로 한 하늘정원을 구성했다.
아울러 아울렛 중 최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2100대)도 운영한다. 전체 주차대수(3100대)의 70% 가량을 지하에 만들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총 239개로, 국내 프리미엄아울렛 중 인지도가 높은 국내외 브랜드들로 채워진다. 특히 해외수입 MD 비중을 높였다. 해외명품 브랜드 수는 총 54개로, 상권 내 경쟁 아울렛과 비교해 최대 20여개나 많다.
구찌, 버버리를 비롯해 페라가모, 랑방, 에트로, 끌로에 등 파주 아울렛 상권에 없는 25개 수입명품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여지며, 지미추, 테레반티네, 제롬 드레이퓌스 등은 국내 아울렛에서 처음 입점하게 된다.
특히 아울렛 최초로 2500㎡(74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기존 아울렛 푸드코트가 단체급식업체 브랜드로 운영됐다면,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인지도가 높은 유명 맛집들로 채워진 게 차별화 포인트다.
김 사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의 입지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주말 고객은 물론, 주중 고객까지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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