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완전체 카드 꺼내든 '해투'…소문만 요란했다
‘해피투게더’가 빅뱅 완전체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시청률 추락을 막지 못했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은 4.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기록한 5.0%에 비해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시청률은 지난 1년간 최저 기록이기도 하다.
지드래곤은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 이유에 대해 “양현석 사장님이 해피투게더 출연을 적극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술자리에 관한 폭로부터 무대 실수담까지 거침없이 털어놨다. 또 각자의 개인기, 성대모사 등 모처럼 예능 나들이에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빅뱅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일까.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이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수차례 보여줬던 성대모사를 재탕하고, ‘해피투게더’만의 매력인 찜질복을 지나치게 ‘빅뱅화’ 시켰다는 것.
결국 KBS는 타 방송사에서 쉽게 내밀지 못하는 ‘백뱅 완전체’ 카드를 내밀고도 시청률 하락을 막지 못했고, 빅뱅 또한 7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자존심만 구겼다.
한편 SBS '백년손님 자기야'는 6.7%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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