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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열사' 김부선을 또 한번 화나게 한 이유


입력 2015.05.22 15:09 수정 2015.05.22 15:16        김유연 기자
배우 김부선이 JTBC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와 관련해 불만을 토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김부선이 JTBC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와 관련해 불만을 토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부선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이 한 출연자를 특별 대우하고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하차를 요구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녹화방송 두 시간 넘게 나타나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라고 말문을 연 뒤 ”담당피디나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여배우편을 들고 있다. 한참 어린 후배가 녹화 늦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는 하고 녹화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꾸짖었다가 졸지에 나만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하라고 한다"며 제작진의 일방적 통보를 주장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마구마구 때리고 짓밟은 장동민 말고 김부선만 나가라고 한다. 납득할 수 없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김부선은 또 "수천만원짜리 광고도 금요일 꼭 촬영해야 한대서 그 광고마저 포기했다. 이런 사람을 아쉬울 땐 감언이설로 유혹하고 수틀리면 가차 없이 내쫒는 거대 방송 제작진 여러분 잘먹고 잘 사십시오. 저는 고향으로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JTBC 관계자는 "프로그램 구성에 따른 제작진과 출연진의 변화다"라며 "프로그램 리뉴얼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부선은 앞서 지난해 9월 자신이 거주하는아파트 반상회에 참석, 다른 주민과 난방비 관련 문제로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난방 열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때문에 정의의 말을 서슴지 않고 내뱉은 김부선의 발언에 네티즌의 시선이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발언은 억울할 수는 있지만 장동민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등 비교 발언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다소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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