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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폐지 1호' 송중기 제대…"좋은 경험 됐다"


입력 2015.05.26 14:16 수정 2015.05.26 17:45        스팟뉴스팀
송중기 제대. ⓒ 연합뉴스

배우 송중기가 만기 전역했다.

송중기는 26일 오전 8시 강원도 고성군 22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한 후 부대 앞에서 팬들을 향해 제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8월 27일 입대한 송중기는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뒤 입대한 첫 번째 연예인으로 관심을 끌었다.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송중기는 이후 22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해왔다.

그는 "이렇게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늦은 나이에 군대에 가서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부모님을 어서 만나고 싶다"고 감회 어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군 생활은 좋은 경험이었다. 2년여 동안 배우고 간 게 많이 있었다"면서 "걸그룹 보다는 친구인 이광수가 출연하는 SBS '런닝맨'을 즐겨보며 보냈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태양의 후예'로 복귀한다.

송혜교가 이미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가운데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군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로 송중기는 극중 특전사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

네티즌들은 "송중기 제대 멋지다", "송중기 제대 갓중기 수고했어요", "송중기 제대 최고", "송중기 제대 송혜교 멜로 빨리 보고 싶다" 등 의견을 전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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